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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입주기업 ㈜에이와이이노베이티브, ‘2025 서울시 창업지원기관 통합데모데이’ 예비·초기트랙 우수상 수상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0-14 21:28

- 창업 3년 만에 기술력·시장성 동시에 인정받아

- 숭실대 캠퍼스타운 기술 창업 성공 사례로 주목

숭실대 입주기업 ㈜에이와이이노베이티브, ‘2025 서울시 창업지원기관 통합데모데이’ 예비·초기트랙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숭실대)
숭실대 입주기업 ㈜에이와이이노베이티브, ‘2025 서울시 창업지원기관 통합데모데이’ 예비·초기트랙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숭실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에이와이이노베이티브(대표 이성수,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가 서울시 기업 성장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서울시 창업 지원기관 통합데모데이(트리플에스 데모데이)'에서 예비·초기트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리플에스 데모데이는 서울시 내 창업 지원기관과 대학 캠퍼스타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18개 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추천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예비·초기 트랙과 도약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투자사 심사역과 창업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기업의 기술성,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했다. 각 트랙에서 상위 3개 기업이 선정되어 ㈜에이와이이노베이티브는 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 투자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및 후속 성장 지원 혜택을 받았다.

㈜에이와이이노베이티브는 2010년부터 차량용 반도체 설계를 연구해 온 이성수 대표가 2022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해킹 감지 및 차단 기능을 탑재한 AI 반도체 ‘AI 시큐어(Secure)’를 개발했다. 기존 차량 보안 시스템이 해킹을 감지하거나 차단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보안 기술 분야에서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입주기업이 서울시 통합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숭실대의 창업 육성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창업 기업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기업들은 캠퍼스타운 기업 성장센터의 후속 투자 검토 및 특화 프로그램 연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서울시 창업 생태계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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