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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철도시설·치안 점검 강화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10-22 14:43

철도경찰과 합동 점검…테러 대응체계 구축해 국민안전 확보

에스알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역사 및 철도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순회점검을 펼치며 철도안전 강화에 본격 나섰다./에스알
에스알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역사 및 철도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순회점검을 펼치며 철도안전 강화에 본격 나섰다./에스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역사 및 철도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순회점검을 펼치며 철도안전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대규모 국제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테러·화재 등 재난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스알과 철도경찰은 SRT 주요 정차역과 선로 등 시설물 안전취약점을 집중 점검했으며, CCTV 작동상태와 비상대응 절차, 순찰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국가적 행사 기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경찰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알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보완 및 순찰 강화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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