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프롬, 진드기·세균 99.9% 제거 ‘전문 매트리스 클리닝 시스템’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해충방역과 새집증후군 제거, 비둘기 차단 등 위생 솔루션을 제공해온 세이브프롬이 매트리스와 소파 등 생활가구의 위생관리를 위한 전문 클리닝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세척을 넘어 진드기·세균·곰팡이 제거와 항균 코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살균 클리닝 공정’이 핵심이다. 세이브프롬은 숙련된 전문가가 의료용 수준의 고성능 장비를 활용해 매트리스 속 먼지와 진드기 알을 흡입하고, 스팀 청소 시스템으로 99.9%의 살균을 수행한다. 이후 항균 코팅제를 분사해 세균 번식을 장기간 차단하는 구조다.

소파 클리닝 서비스는 소재에 따라 맞춤형 공정을 적용한다. 패브릭과 천소재 등 재질별로 전용 장비를 사용하며, 사전 테스트를 통해 색상 손상 없이 위생 상태를 복원한다.

세이브프롬 관계자는 “가정용 청소기로는 매트리스 내부의 진드기 알이나 세균층까지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며 “세이브프롬의 클리닝 시스템은 살균력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전문 위생관리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세균검출 테스트 리포트를 제공한다. 시공 전후의 오염도를 비교해 고객이 위생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공 후에는 침구 유지관리 매뉴얼을 함께 제공해 장기적인 청결 관리도 돕는다. 사용되는 약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성분으로, 아토피 피부나 영유아 및 반려동물용 침구에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

세이브프롬은 가정용, 숙박업소용, 병원용 등 공간과 용도에 맞춘 맞춤형 클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 습도 조절과 항곰팡이제 보강 등 환경 맞춤 솔루션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

세이브프롬 관계자는 “침대는 하루의 피로를 푸는 공간으로, 위생 상태는 숙면의 질과 직결된다”며 “정기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가족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