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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국내산 햅쌀 사용 ‘더미식 햅쌀밥’ 한정판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0-27 09:09

100% 햅쌀과 물만으로 지은 밥, 온수 뜸들이기로 밥알 식감 극대화

하림, 국내산 햅쌀 사용 ‘더미식 햅쌀밥’ 한정판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올해 첫 수확한 햅쌀로 지은 ‘더미식(The미식) 햅쌀밥’을 한정 출시하며,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즉석밥 신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햅쌀밥은 25년 10월에 첫 수확한 국내산 햅쌀과 물만을 사용해 지은 제품으로, 수확 직후에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밥맛을 담았다. 1년 중 단 한 번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밥이다. 일반적으로 햅쌀은 일반 쌀보다 수분함량이 약 2~3% 높아 밥을 지었을 때 쫀득한 찰기와 밥알의 탄력감이 뛰어나며, 쌀 본연의 순수한 맛이 살아 있어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배어난다.
이번 햅쌀밥에도 더미식 밥만의 차별화된 공정을 그대로 적용했다. 무균화 생산라인을 통해 100% 쌀과 물만으로 보존료 없이 지어, 이취 없는 밥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또한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 들이는 공정을 거쳐,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밥알 하나하나가 눌리지 않아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22년 5월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이후 백미밥, 귀리쌀밥, 메밀쌀밥, 고시히카리밥, 흑미밥, 오곡밥, 잡곡밥, 현미밥, 현미쌀밥, 찰현미쌀밥 등 10종을 처음 선보였으며, 24년에는 찰보리밥과 보리쌀밥, 25년에는 진백미밥과 찰밥까지 잇달아 출시하며 총 14종의 즉석밥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 햅쌀밥은 더미식 즉석밥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으로, 제철의 신선함을 담은 새로운 시도다.

더미식 관계자는 “햅쌀은 매년 한정된 시기에만 수확 가능한 귀한 재료로, 더미식 햅쌀밥은 그 특별한 시기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물론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즉석밥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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