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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안전공제회, 영유아 안전 뮤지컬 ‘빵빵! 꼬미야, 꼭~ 기억해!’ 신규 개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0-29 09:27

내년부터 전국 어린이집 대상 신규 뮤지컬 공연 시작..,내년 2월부터 참여 신청 가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신규 영유아 교통안전 뮤지컬 초청시연회 진행 모습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신규 영유아 교통안전 뮤지컬 초청시연회 진행 모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영유아 안전 전문기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ʻ공제회ʼ)는 영유아 교통안전 뮤지컬 ‘빵빵! 꼬미야, 꼭~ 기억해!’ 신규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영유아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도로 내 위험 요소를 스스로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공제회에서 주최한 ‘제5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 그림책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을 각색했으며 노래와 율동, 참여형 연출을 결합한 체험형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해 교육 효과와 몰입도를 높였다.
뮤지컬 ‘빵빵! 꼬미야, 꼭~ 기억해!’는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달리는 차량을 마주쳤을 때 접하는 위험한 순간들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꼬마 곰 ‘꼬미’와 친구 ‘토순이’가 어린이집으로 향하며 겪는 다양한 교통상황을 통해 횡단보도 이용, 차량 주의 등 생활 속 필수 안전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8일에는 신규 뮤지컬 공개를 기념하여 초청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제작 취지 및 과정 소개, 공연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성동구 관내 어린이집 4개소의 원아 100여 명을 비롯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보육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제회는 이번 신규 뮤지컬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뮤지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도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뮤지컬’ 참여를 원하는 전국 어린이집은 내년 2월부터 각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옥 공제회 이사장은 “영유아기는 정서, 신체 등 여러 방면에서 통합적인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수한 안전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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