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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울산 중구∙SK가스와 143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0-31 09:06

울산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 1년간 1만 400식 제공

 (왼쪽부터) 고우상 SK가스 대외협력실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 고우상 SK가스 대외협력실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지난 30일, 울산 중구청에서 울산 중구, SK가스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중구가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새롭게 합류하며, 울산 내 5개 기초 지자체 중 4곳(남구∙북구∙동구∙중구)에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143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울산 중구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총 1만 400식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후속 조치까지 이뤄진다.

울산 중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영길 울산중구청장, 고우상 SK가스 대외협력실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멤버 기업 및 지방정부의 전문성을 연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SK가스가 도시락 사업비 재원을 조성하고, 울산시는 행정력을 바탕으로 지원 아동을 발굴한다. 도시락 제작 및 배송은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고, 사업 총괄 운영은 행복얼라이언스가 담당한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후에는 울산 중구가 해당 아이들을 정부 급식제도에 편입시켜 지원을 지속한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국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안정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 및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우리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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