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은 강원랜드, 동작구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어린이 기차 테마파크 ‘추추파크’를 찾아 어린이들의 철도 테마파크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에스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어린이들의 철도 테마파크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ESG, 추추파크로 떠나요’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알은 강원랜드, 동작구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어린이 기차 테마파크 ‘추추파크’를 찾았다. 아동 놀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에스알은 이동과 숙박 등 총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동작구는 23명 참가 아동 모집을, 강원랜드는 행사운영과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첫날 지그재그 철도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 탑승을 비롯해 레일바이크, 미니트레인, 관람차·회전목마·UFO스윙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다음날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운전사가 돼 친구들을 여행시켜 주는 기분이었다.”, “내 힘으로 속도감 있게 움직여서 기분 좋았고, 기찻길을 다닐 수 있어서 신기했다.”, “스위치백기차에 앉아서 본 풍경이 멋있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과정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꿈나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헤 ESG경영 강화 등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추추파크’는 강원랜드와 국가철도공단이 출자해 조성한 국내 유일의 철도 체험형 리조트로, 폐선된 영동선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