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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체육교육과 김정후 교수, 2025년 한국코칭능력개발원 정기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1-14 15:01

가톨릭관동대학교 체육교육과 김정후 교수.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학교 체육교육과 김정후 교수.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체육교육과 김정후 교수가 지난 11월 7일 천안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한국코칭능력개발원(KCDC: Korea Coaching Development Center)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칭융합 및 스포츠심리학 분야의 대표 연구자들이 참석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 교수의 연구는 탁월한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논문인 「노인대학 신체활동 참여자들의 안전서비스품질과 주관적 건강인식에 따른 건강관련 행동 간의 관계」는 노인대학에서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고령층이 체감하는 안전 서비스 품질, 그리고 개인이 인식하는 건강 수준이 실제 건강 관련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다.

특히 이번 연구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노인의 신체활동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건강한 삶의 태도와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증적 근거를 제시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에 학문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김정후 교수는 “노년층의 신체활동이 단순한 체력 향상을 넘어 행복하고 안전한 삶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구에 임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적 연구를 지속해 모두가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인성과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는 연구문화의 결실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공감과 나눔의 학문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김 교수의 연구 성과를 축하했다.

한편, 한국코칭능력개발원 정기학술대회는 국내 코칭융합 및 스포츠심리학 분야에서 권위를 갖춘 학술행사로, 매년 우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논문을 시상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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