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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공항배드민턴 챔피언십’, 오감 만족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

김신 기자 | 입력 : 2025-11-19 16:48

코트 위 열정부터 축하공연과 김소영·백하나 선수의 시범경기까지

‘2025 인천공항배드민턴 챔피언십’, 오감 만족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치루어진 「2025 인천공항배드민턴 챔피언십」은 단순한 동호인 대회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스포츠 페스티벌’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틀간 인천공항 스카이돔 일대는 선수들의 함성과 환호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땀과 열정을 나누었으며, 경기 외 시간에는 화려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인천공항 소속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시범경기와 팬 사인회는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인천공항배드민턴 챔피언십’, 오감 만족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

특히 참가자들은 스카이몬스 배드민턴단의 국가대표급 스매싱에 ‘환호하며 올 11월 국가대표 선수 은퇴식을 진행한 김소영 선수와 현역 국가대표이자 세계 랭커인 백하나 선수가 펼치는 시범경기에 숨을 죽였다. 두 선수는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파워풀한 스매싱과 눈을 뗄 수 없는 수비로 코트를 장악했다.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관객석에서는 탄성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오며, 아마추어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명장면을 선사했다.

또한 시범경기에 이어 진행된 팬 사인회 역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이벤트와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은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방문객들에게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참여형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발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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