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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최영은 인하대 교수 모교에 발전기금 1억 4천만 원 쾌척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2-03 09:12

이화여대 최영은 인하대 교수 기금전달식 사진(왼쪽부터 이향숙 총장과 최영은 교수) / (사진제공=이화여대)
이화여대 최영은 인하대 교수 기금전달식 사진(왼쪽부터 이향숙 총장과 최영은 교수) / (사진제공=이화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최영은 인하대학교 교수 겸 동창(언론홍보학 석사 08졸)으로부터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1억 4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내년 이화여대 창립 140주년을 맞이하여 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캠퍼스 조성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지난 11월 17일(월) 본관 접견실에서 기금전달식을 열어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최영은 교수를 비롯해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영은 교수는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늦은 나이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최 교수는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뛸 정도로 기뻤던 일”이라고 전하며, “이화에서 받은 교육에서 시작된 것이라 늘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 크고,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향숙 총장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학교의 크고 작은 사업에 항상 발벗고 나서주시고 또한 내년 창립 140주년을 앞두고 솔선수범 기부에 참여해주신 최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을 바탕으로 이화의 미래를 위한 여러 사업과 발전계획을 힘차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대는 2026년 창립 140주년을 앞두고 발전후원회를 조직해 ‘새 시대 새 이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발전기금 조성과 후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최영은 교수는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에 함께하게 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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