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아보건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준표)는 지난 3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3주기)에 사업 수행을 시작함에 이어 최근 지원액이 확정되면서 총 23억 3천 9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3주기)은 대학의 자율혁신과 적정규모화 추진을 지원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고등직업교육 혁신 및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핵심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원액 확정은 동아보건대학교가 추진해 온 교육혁신과 지역연계 기반 고도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성과 과정에는 사업 공고 직후부터 구성원 의견 수렴과 수요자 분석 등을 바탕으로 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Vision 2030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신규로 수립했다. 이와 함께 연계한 교육혁신 전략은 안정적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3주기)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재학생 교육복지 확대와 교육환경 고도화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에는 재학생 장학금 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교육복지 분야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보건대학교 관계자는 "학생 편의 증진을 위해 유휴시설을 과감하게 철거하여 교내 주차장 확장 공사를 올해 9월 완료하며 총 100여 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수년간 고질적인 문제였던 학생 주차 불편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