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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교육학과,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교육인의 밤' 성료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2-04 12:10

반세기의 성취와 미래를 밝힌 '교육인의 밤'…재학생·동문 200여 명 참석

지난 11월 28일 진행된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창립 50주년 교육인의 밤’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
지난 11월 28일 진행된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창립 50주년 교육인의 밤’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국대학교 교육학과(학과장 이효정)는 지난 11월 28일(금),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교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반세기 교육학과 발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동국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열린 1부 학술대회에서는 고진호 명예교수와 박선형 사범대학 학장 등 동문 교수진과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김경숙(건국대), 심현기(공주대), 이주호(서경대) 교수 등 후학 연구자들이 함께 교육학의 흐름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학문적 교류의 장으로 열렸다.

2부 행사로 호텔 대연회장에서 이어진 ‘교육인의 밤’에는 약 200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참석해 교육학과의 지난 50년을 기념하고 미래 발전을 약속하는 장을 마련했다.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창립 50주년 교육인의 밤’ 행사 단체사진. (사진제공=동국대)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창립 50주년 교육인의 밤’ 행사 단체사진. (사진제공=동국대)
행사에서는 ▲50년사 발간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장학금 시상 등이 진행됐고, 윤재웅 총장에게 전·현직 교수 및 동문이 마련한 약 7천만 원의 학과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환영사에서 이효정 학과장은 “1976년 첫 신입생 34명을 시작으로 지난 50년간 교육학과는 학문 공동체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미래 교육을 향한 새로운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학과 창설을 함께한 한명희 명예교수가 기념사를 전했으며, 김헌규 명예교수와 김재복 전 경인교대 총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윤재웅 총장은 축사에서 교육학과의 반세기 성취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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