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가 인증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MJ플렉스의 카페테리아 공간. 사진=MJ플렉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HR서비스 전문기업 ㈜MJ플렉스(대표 김시출)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수준, 복지제도 운용, 조직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정부 공식 인증으로, 파견, 도급, 채용대행 등 종합 HR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 가운데에서도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J플렉스는 방송미디어 분야 인력 공급과 HR 매칭 역량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사람 중심 경영 전략’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MJ플렉스는 유연근무제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 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도입해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을 강화해 왔다. 여기에 정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등 임직원과 가족을 고려한 복지제도가 더해지며 구성원 만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주 4.7일제’는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직원의 삶을 중심에 둔 근무환경 혁신으로 HR 업계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2026년 창립 30주년을 앞둔 MJ플렉스는 ‘사람 중심 철학’을 HR 서비스 전반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왔으며, 이러한 경영 원칙은 자회사 ㈜MJ피플에도 이어지고 있다. MJ피플은 파견·도급 기반의 현장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안정적인 H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영종도 노벨 주차장(KM파크) 위탁운영, 롯데 물류 등 기업 물류 운영 지원, 시설관리 서비스 분야 파견 및 도급 사업 등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그룹 내 핵심 HR 계열사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MJ플렉스는 방송미디어,디자인 분야 특화 취업 플랫폼 ‘미디어잡’과 ‘디자이너잡’을 통해 산업별 전문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HR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 플랫폼은 방송국, 유튜브, 신문사, 엔터테인먼트, 영화·광고 제작사, OTT 등 콘텐츠 기업 채용 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MJ플렉스, MJ피플의 파견, 도급, 채용대행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미디어, 디자인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방송미디어 채용’, ‘디자인 취업’, ‘콘텐츠 기업 채용’ 등 플랫폼 검색 키워드와 결합해 온라인 노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인증 기업은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인증 마크 사용, 우수기업 표창, 우수사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인증을 통해 MJ플렉스는 ‘일·가정 양립 지원 우수기업’이라는 정부 공식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HR 서비스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
김시출 대표이사는 “가족친화인증은 지난 수년간 MJ플렉스가 직원의 삶을 중심에 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자, HR 기업으로서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해 왔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MJ플렉스와 MJ피플은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