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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입학처, 사북고 재학생 대상 ‘전공체험·진로특강’ 성료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2-17 18:50

"수능 이후 학사운영 내실화…11개 전공 체험으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지난 16일에 개최한 가톨릭관동대 사북고 재학생 대상 ‘전공체험·진로특강’ 프로그램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지난 16일에 개최한 가톨릭관동대 사북고 재학생 대상 ‘전공체험·진로특강’ 프로그램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지난 16일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북고등학교 재학생을 초청해 전공체험 및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북고등학교 학생 60여 명과 인솔 교사 5명이 참여해, 학생들은 가톨릭관동대 캠퍼스를 방문해 총 11개 전공에서 마련한 체험형 수업과 진로 특강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내실화’ 정책에 따라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전공은 ▲의학과(의예과) ▲치위생학과 ▲지리교육과 ▲영어교육과 ▲컴퓨터교육과 ▲체육교육과 ▲의료경영학전공 ▲건축공학전공 ▲건축학전공 ▲항공운항전공 ▲스포츠레저학전공으로 각 학과의 특성과 진로를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 3D 프로그램, 조종 시뮬레이터 등 최신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전공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전공체험 외에도 대학 교직원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캠퍼스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는 단순한 전공 소개를 넘어 대학 문화와 환경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정아 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컴퓨터교육과 교수)은 “수능 이후 시기에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자원을 적극 개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 맞춤형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입학처는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체험, 진로특강, 캠퍼스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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