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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 강아지·고양이 파양 지원 강화…구조 연계로 무료분양까지

김신 기자 | 입력 : 2025-12-19 16:48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 강아지·고양이 파양 지원 강화…구조 연계로 무료분양까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가 전국 지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강아지 고양이 파양 접수와 보호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회는 보호자의 다양한 사정을 존중하며, 강아지 고양이 파양 이후에도 동물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새로운 가정을 만날 수 있도록 연계중심의 절차를 운영 중이다.

연합회는 강아지 고양이 파양 상담이 접수되면 지역 지부와 연계해 인계 일정과 보호 계획을 안내하고, 보육원 입소 후에는 개체별 관리 체계를 적용한다. 보호 현황은 내부 기록으로 관리되며, 상담 과정에서도 필요한 안내가 이뤄진다.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는 강아지 고양이 파양 과정에서 보호자와 동물 모두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내 문구를 표준화해 혼선을 줄이고 있다.

특히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는 강아지 고양이 파양 동물의 보호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접수되는 구조 요청과도 연결해 운영한다. 실제로 지부에는 유실·유기 상황에서 발견된 동물의 구조 문의가 함께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연합회는 상황에 따라 안전 확보를 우선한 뒤 보육원 보호로 연계한다. 이처럼 구조 경험이 있는 현장 대응 인력이 함께 움직이면서, 보호 단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 강아지·고양이 파양 지원 강화…구조 연계로 무료분양까지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 관계자는 “강아지 고양이 파양은 보호자의 사정 속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연합회는 그 이후를 책임지는 보육원으로서 보호와 돌봄을 진행하고,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강아지 고양이 파양 동물의 성향과 생활 패턴을 고려해 상담을 진행하고, 입양 희망자에게는 충분한 안내를 제공해 생활 적합성을 검토한다.

연합회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보호동물에 대해 무료분양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보육원에서는 입양 이후 적응을 돕기 위한 기본 안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강아지 고양이 파양 이후에도 동물이 다시 가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는 앞으로도 강아지 고양이 파양 구조 접수부터 보호, 상담, 무료분양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전국 지부에서 표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보육원이 주체가 되어 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필요 시 구조 대응까지 연계해 생명이 다시 가정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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