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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유보…코레일, "모든 열차 정상 운행"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12-23 07:17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9일 서울역 앞에서 연 파업 돌입 긴급 기자회견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9일 서울역 앞에서 연 파업 돌입 긴급 기자회견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3일 오전 9시에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유보됨에 따라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오전 0시 10분께 정부와 성과급 정상화 방안에 대해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오전 9시부터 돌입할 예정이던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노조는 같은날 오후 2시 예정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결정을 지켜본 뒤 향후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코레일의 경영평가 성과급 지급 기준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방안을 공운위에 상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는 내년에는 기본급의 90% 수준으로 상향하고, 2027년부터는 100%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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