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예수 성탄을 맞아 ▲ 12월 24일 17시 30분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 12월 25일 11시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를 봉헌하며,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성탄 미사를 준비한 교목처 백승훈 신부는 “성탄은 우리 안에 오신 사랑과 희망의 빛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회복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탄 미사 참여 예정자인 역사교육과 김태림(3학년)은 “캠퍼스에서 맞는 성탄이기에 더 특별하고,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번 성탄을 통해 더 많이 웃고, 서로를 응원하는 한 해를 준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매년 성탄 미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신앙 공동체의 장을 마련하며,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