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밀도 증진 표적화한 천연물 조성물 제조기술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황만기키본한의원 황만기 대표원장(한의학박사·서강대학교 겸임교수)은 지난 13일, ‘골밀도 증진을 촉진하는 조성물 제조방법(Manufacturing Method for Composition Promoting Bone Density Enhancement)’에 대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 통지서(Notice of Allowance)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골다공증 및 골절 예방을 목적으로 한 식물성 한약 조성물 제조기술로, 골흡수 억제 또는 단순 보조 요법이 아닌 ‘골밀도 강화(bone density enhancement)’ 자체에 표적을 둔 치료 목적성을 명확히 설정한 점이 특징이다. 미국 특허청은 기존 선행기술과 비교해 해당 발명이 기술적 구성과 적용 목적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판단했다.
특허 기술의 핵심은 20가지 이상 식물성 한약(천연물) 성분을 기반으로 한 복합 조성 구조와, 숙성(aging) 및 초음파(ultrasonic wave) 추출 공정을 결합한 제조 방식에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성분 중심의 기존 접근과 달리, 성분 간 상호작용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한 공정 설계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황기(Astragalus root), 골쇄보(Rhizome drynariae), 우슬(Achyranthes), 당귀(Angelica gigas) 등 골 대사 및 골 재형성 과정과 연관된 식물성 한약 성분들이 핵심 구성으로 활용됐다. 여기에 특정 부재료를 추가한 조성 구조를 통해 흡수 및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기술적 설계가 반영됐다.
해당 특허는 출원번호 18/545,273(출원일 2023년 12월 19일), 공개번호 US 2024/0216452 A1(공개일 2024년 7월 4일)로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황만기 대표원장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 허가는 골면역학(Osteoimmunology)에 기반한 식물성 한약 기술이 하나의 치료 개념이 아닌, 공정과 조성 측면에서 재현 가능한 기술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골다공증과 골절 예방 분야에서 비수술적 치료 옵션으로서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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