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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2026년 첫 '월요극장'으로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선보여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1-15 12:55

- 배우 정문성 출연…오는 2월 2일 공연, 중구민 전석 1만 원 혜택

- 오는 19일(월) 오후 2시 티켓 오픈

뮤지컬 '월요극장' 〈비하인드 더 문〉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뮤지컬 '월요극장' 〈비하인드 더 문〉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이 서울 중구민을 위한 대표적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월요극장’의 2026년 첫 작품으로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공연은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된다.
‘월요극장’은 공연장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중구 거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전석 1만 원(1인 2매 한정)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은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 당시, 달의 뒷면에서 홀로 임무를 수행해야 했던 우주비행사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의 이면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짚는 이 작품은 중구문화재단의 창작뮤지컬 개발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선정작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1차 특별 공연 당시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93.3%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단 측은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올해 첫 월요극장 작품으로 해당 공연을 다시 한번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배우 정문성 캐릭터컷.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배우 정문성 캐릭터컷.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주인공 역에는 배우 정문성이 출연한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과장’ 등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문성은 이번 무대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연기로 작품의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새해를 맞아 중구민과 가장 먼저 만나는 공연으로 월요극장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작품을 다시 소개하는 만큼, 이번 공연이 2026년 문화생활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오는 1월 19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서울시 중구 거주민으로 한정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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