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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 반 가량, 이재명정부 부동산 정책 부정적으로 평가...6개월전보다 부정 평가 크게 늘어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1-22 13:17

서울 부정 평가 59%로 가장 높아...호남 제외 나머지 지역 모두 부정평가가 많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국민 절 반 가량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지난해 7월 조사와 비교하면 부정적 응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국민 절 반 가량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국민 절 반 가량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놓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7%였다.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35%였고, 나머지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인 작년 7월에는 긍정 응답이 53%, 부정 응답이 29%였지만, 고강도 규제인 10·15 부동산대책 등이 나온 뒤 여론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서울에서 부정 평가(59%)가 가장 높았다. 광주·전라 지역만 과반 넘게 긍정적으로 평가(52%)했고, 나머지 지역에선 모두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경제 계층을 상·중·하로 나눠 평가를 물은 결과, 상위 계층 54%가 부정적으로 봤다. 중·하위 계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각각 46%·44%로, 30%대에 그친 긍정 평가보다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6개월 후 부동산 가격 전망을 묻자 전반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본 응답자는 30%였다. '변화 없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51%로 가장 많았고, '내릴 것'이라고 예측한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다만 서울 지역의 경우 '상승' 전망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51%를 기록했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0.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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