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달성군 논공읍 주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인근 시·군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광주–대구고속도로 논공휴게소에 일방향 하이패스IC를 신설하는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논공읍 지역 주민들은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고령군에 위치한 동고령IC까지 이동해야 했다. 국토교통부는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달성군 논공읍에서 대구광역시까지 이동 거리가 최대 8.6킬로미터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상리에서 대구광역시청까지 이동 시 기존 39킬로미터, 46분이 소요되던 구간이 30.4킬로미터, 41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광주∼대구 고속도로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 개통 효과./국토교통부
이번에 승인된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는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논공휴게소에 설치되며, 일반국도 5호선과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실시설계에 약 1년, 건설공사에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1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개통 이후 일평균 교통량은 3,095대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승용차와 버스, 4.5톤 미만 화물차가 해당 IC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이번 고속도로 연결허가 승인으로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달성군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대구광역시와의 연계 강화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