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봉사팀 ‘EverGreen’ 40명, 사당종합사회복지관서 어르신 80명 초청 행사
- 공연부터 겨울나기 키트 전달까지…세대 간 화합의 장 마련
- 학업 넘어 나눔 배우는 학생들…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모델 제시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행’ 실천…세대 잇고 '나눔'을 더하다
지난 22일 숭실대 사회공헌센터가 주관한 ‘2026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숭실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가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숭실대는 지난 22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에서 지역 어르신 80명을 초청해 ‘2026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숭실대 사회공헌센터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혹한기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청년과 노년 세대 간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숭실대 해외봉사팀 ‘EverGreen’ 1기 소속 재학생 40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행사의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 맞이, 공연, 물품 전달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다채로운 재능 기부가 이어졌다. 봉사단원들은 리코더 연주와 합창, 마술 공연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K-POP 가요 및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세대를 뛰어넘는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또한 학생들은 보온용품과 생필품으로 꼼꼼히 채운 ‘겨울나기 키트’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공연 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대훈 숭실대 사회공헌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학업을 넘어 봉사와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세대 간 연대를 확산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실을 이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