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반도체 '마이아200'에 HBM 독점 공급...삼성전자, 다음달부터 엔비디아에 HBM4 납품 시작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무려 14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26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14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자료=NAVER
27일 씨티그룹은 메모리를 단순 원재료(commodity) 성격을 넘어 대만 TSMC같은 반주문형 플랫폼으로 재정의하며 이처럼 목표가를 크게 상향했다.
씨티는 올해 SK하이닉스의 메모리 ASP(평균판매가격)와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5% 가까이, SK하이닉스는 8.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이날 급등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 '마이아 200'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독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엔비디아와 AMD에 HBM4(고대역폭 메모리) 납품을 시작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로이터통신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엔비디아와 AMD에 HBM4(고대역폭 메모리)의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새벽 2.6% 하락했던 미국 메모리 제조업체 마이크론은 시간외 거래에서 3.5%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