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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2026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2, '김한나 오르간 연주회' 27일 무료 초대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2-22 01:53

- 오는 2월 27일(금) 낮 12시, 종교교회 3층 대예배실

- 광화문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휴식처…바흐·헨델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 선사

- 오르간 선율로 '그대'를 향한 다채로운 음악적 고백

종교교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6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2-김한나 오르간 연주회’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종교교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6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2-김한나 오르간 연주회’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 광화문 도심 속, 점심시간 ‘틈’ 사이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쉼’과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료 음악회가 열린다.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는 오는 27일(금) 낮 12시 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2026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2-김한나 오르간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다채로운 오르간 선율로 전하는 ‘그대’를 향한 위로와 감사
이번 무대의 주제는 ‘그대’다. 무대의 주인공인 오르가니스트 김한나는 ‘그대’라는 단어에 담긴 감사와 사랑, 신앙의 고백을 파이프오르간의 장엄하고도 따뜻한 선율로 풀어낸다.

오르간의 다채로운 울림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 되고, 자녀와 함께 만들어 가는 현재의 시간이 되며, 동시에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로버트 헤블(Robert Hebble)의 '만복의 근원 하나님(Toccata on "Old Hundredth")' 곡으로 웅장하게 포문을 연다.

이어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레옹 보엘만(Léon Boëllmann)의 고딕 모음곡 중 '노트르담의 기도(Prière à Notre-Dame)'와 요한 세바스찬 바흐(J.S. Bach)의 '가단조 협주곡(Concerto a-Moll, BWV 593)' 등 정통 오르간 레퍼토리가 차례로 연주된다.
오르가니스트 김한나.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오르가니스트 김한나.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이번 연주회의 주인공인 오르가니스트 김한나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전문 연주자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뒤 도독하여, 독일 뮌헨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München)에서 디플롬(Diplom) 및 최고연주자과정(Examen)을 마쳤다.

유학 시절 독일 피어첸하일리겐 바실리카(Basilika Vierzehnheiligen), 뮌헨 국립박물관(Deutsches Museum in München), 성 요한 바프티스트 성당(St.Johann Baptist) 등 유서 깊은 장소에서 연주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귀국 후에는 영산아트홀, 롯데콘서트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등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부천아트센터 파이프오르간 홍보영상 연주자로도 참여한 바 있다.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신동음악원 강사를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그는, 현재 소망교회 오르가니스트 및 한국오르간교육연구원 연구강사, 하늘소리 시니어 합창단 피아니스트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앙상블…초등학생 기타리스트 김규현 학생과 협연
기타리스트 김규연(서울 구암초등학교 6학년) /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기타리스트 김규연(서울 구암초등학교 6학년) /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특히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서울 구암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기타리스트 김규연 학생이 협연자로 나서, 대중에게 친숙한 파헬벨(Johann Pachelbel)의 '캐논(Canon in D)'을 맑은 기타 선율로 선사하며 무대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연의 후반부는 헨델(G.F. Händel)의 오페라 세르세 중 '라르고(Largo)'와 현대 작곡가 김신웅의 '오소서, 창조주 성령이여(Veni Creator Spiritus)'가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김한나 오르가니스트는 “오늘 울리는 오르간의 한 음 한 음을 통해 관객 여러분이 각자의 '그대'를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종교교회 정오연주회’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광화문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점심시간 사이 ‘틈’을 활용한 휴식과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유서 깊은 행사다.

특히 종교적인 절차를 철저히 배제하고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웃과 함께하는 2026년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2026년 공연 일정표.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이웃과 함께하는 2026년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2026년 공연 일정표.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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