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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 시각장애인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공동 주관·후원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2-27 08:17

하프 코스 신설·5km·10km까지 3개 코스 구성…가이드 러너·개인·기업·단체 신청 활짝

데상트코리아, 시각장애인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공동 주관·후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포츠 기업 데상트코리아㈜가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6월 13일 열리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이하 어울림 마라톤)’를 공동 주관 및 후원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대회는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어울림 마라톤'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조화와 동행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다. 데상트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공동 주관사이자 후원사로 참여해, 스포츠가 특정한 누군가의 것이 아닌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구현하며 포용적 스포츠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대회 홍보대사로는 평소 시각장애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위촉됐다.
데상트코리아는 스포츠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이번 대회에 적용할 방침이다. 시각장애인 러너들이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참가자 동선과 코스를 세밀하게 설계하고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안전 관리 인력을 확충하는 등 대회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자의 다양한 참여 방식과 완주 수준을 고려해 기존 5킬로미터와 10킬로미터 코스에 이어 하프 코스를 신설했다. 완주 경험을 쌓아온 참가자에게는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5킬로미터 코스는 기록 경쟁 없이 완주에 의미를 둔 비경쟁 코스로 운영되며, 10킬로미터와 하프 코스는 기록 측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시각장애인 참가자와 이를 지원하는 가이드 러너를 비롯해 대회 취지에 공감하는 개인·기업·단체까지 폭 넓게 열려 있다. 가이드 러너는 시각장애인 참가자의 이동과 주행을 돕는 동반 주자로, 함께 걷고 달리며 코스를 완주하는 역할을 맡는다. 가이드 러너 참가자에게는 대회 전 사전 교육과 트레이닝 과정을 제공해, 원활한 동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비 수익금은 ‘서울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에 기부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운동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이번 대회를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사회와 연결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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