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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계절범죄’·‘Sub Character’ 뮤직비디오 선공개…서정→키치 넘나드는 감성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 | 입력 : 2026-03-06 12:30

윤하, ‘계절범죄’·‘Sub Character’ 뮤직비디오 선공개…서정→키치 넘나드는 감성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가수 윤하가 신선한 재해석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취향을 저격한다.

소속사 측은 “윤하가 지난 4일과 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써브캐릭터 원 (SUB CHARACTER)’의 선공개곡 ‘계절범죄’, 수록곡 ‘Sub Character (써브캐릭터)’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음원으로 먼저 발매된 1번 트랙 ‘계절범죄’는 소중한 추억을 사계절에 비유한 곡으로, 윤하의 부드러운 가성이 서정적인 멜로디를 감싸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2번 트랙 ‘Sub Character’는 주인공을 바라보는 한 명의 엑스트라로서 느끼는 부러움과 열등감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이다.

‘계절범죄’ 뮤직비디오에서 윤하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차분한 감성을 이끌었다. 윤하의 모습을 또 다른 카메라로 촬영하는 이색적인 연출도 시선을 끌었다. 겨울과 봄 사이 계절감을 살린 섬세한 영상미는 곡의 메시지와 맞물리며 공감을 자극했다.

이어진 ‘Sub Character’ 뮤직비디오에서 윤하는 밴드 세션과 호흡을 맞춰 한층 파워풀한 가창력과 사운드를 선보였다. 빨간 니트에 셔츠, 안경을 매치한 키치한 스타일링과 바닥을 빼곡히 채운 캐릭터 일러스트 그림들이 윤하만의 통통 튀는 개성을 배가했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서로 연결되는 스토리텔링으로도 몰입을 자아냈다. 윤하를 동경하던 한 소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LP 앨범을 학교 사물함에 넣어두지만, 다시 찾으러 갔을 때 물건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낙담하던 소녀는 복도 끝 인쇄실에서 일명 ‘소녀 해적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을 발견했다. ‘소녀 해적단’ 멤버들은 삭막했던 사물함에 각양각색의 캐릭터 그림을 붙이며 공간을 채워가고 있었다.

이번 ‘써브캐릭터 원’의 4곡 전곡의 트랙별 뮤직비디오를 준비한 윤하의 신선한 재해석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윤하는 계속해서 9일 타이틀곡 ‘염라’, 12일 마지막 트랙 ‘Skybound (스카이바운드)’의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하며 발매 열기를 이어간다. ‘소녀 해적단’이라는 유니크한 설정은 후속 스토리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윤하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고유한 음악적 취향을 모두 만날 첫 리메이크 앨범 ‘써브캐릭터 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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