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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퀀트’ 충격에 삼전·하닉 와르르…코스피 3.22% 급락 마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3-26 15:49

26일 15시 30분경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KB국민은행
26일 15시 30분경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KB국민은행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구글이 메모리 사용량을 대폭 절감하는 알고리즘인 터보퀀트를 발표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 코스피 지수가 3%대 하락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1.81포인트(3.22%) 하락한 5460.4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8.15포인트(0.85%) 내린 5594.06에 개장 후 하락폭을 키워 장중 5448.12까지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71%, -6.23%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는 구글이 문맥 손실 없이 메모리 사용량을 최소 6배 이상 줄이는 양자화 알고리즘인 ‘터보퀀트’를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메모리 수요가 한층 꺽일 수도 있다는 우려에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3.4%), 샌디스크(-3.5%)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약세를 보였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970억원, 338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나홀로 3조581억원 매수 우위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3원 오른 15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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