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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 개최…“세상의 모든 사랑을 선율에 담다”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3-27 18:57

-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6개 소공연장서 29회 공연 진행

- ‘Dear all the Loves’ 주제로 전 연령 관람 및 배리어 프리 전면 확대

- 음대 교수진 및 오케스트라 수석 등 100인의 아티스트, 소극장 무대서 ‘사랑’을 노래하다

- 정부 지원 없이 민간 자생력으로 5년째 명맥 이어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공적 지원금 없이 오직 민간의 힘으로 자생해 온 전국 규모의 클래식 축제 ‘제5회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2026 위클리클래식페스티벌'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MEG클래식컴퍼니)
'2026 위클리클래식페스티벌'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MEG클래식컴퍼니)
MEG클래식컴퍼니와 (사)한국공연예술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서울, 경기, 충남, 제주 등 전국 6개 소공연장에서 총 29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Dear all the Loves: 세상의 모든 사랑에게’로, 연주자들이 직접 구상한 다채로운 사랑의 형태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단 1원도 없이, 주최사와 공연장, 그리고 연주자들의 연대만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지난 2022년 첫 개최 이후 누적 공연 313회, 참여 연주자 752명을 기록하며 자생적 클래식 생태계의 저력을 입증했다.

소극장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진은 국내 최정상급으로 꾸려졌다. 김응수 한양대 교수(조직위원장), 채희철 숙명여대 교수, 여윤수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독일 콩쿠르 우승팀인 ‘이룸트리오’와 고음악 앙상블 ‘패치워크’ 등 신예들도 합류해 100인의 아티스트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유튜버 피피남(이윤혁)이 참여하는 5월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관객의 문턱을 대폭 낮춘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정책을 전면 확대한다.

모든 공연장에 휠체어와 유모차 입장이 가능하며 엘리베이터가 운영된다. 아울러 ‘전 연령 관람 가능’을 선포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꾀했다.

권지혜 MEG클래식컴퍼니 대표는 “모든 음악의 원천은 사랑에서 시작된다”며 “소극장이라는 친밀한 공간에서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이 주는 깊은 영감에 오롯이 집중하며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전국 동일하게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파인스테이지와 놀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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