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미들웨어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는 흥국화재와 SSL/TLS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 'CertBea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권 첫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CertBear는 흥국화재에 적용되어 2026년 5월 말 정식 오픈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금융권 최초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베어소프트는 흥국화재의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CertBear 솔루션을 적용하고, 인증서 관리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보안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CA/브라우저 포럼(CA/Browser Forum)의 정책 변화로 인증서 유효기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되면서 기업의 인증서 관리 부담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200일, 2027년 100일, 2029년 47일로 유효기간이 단계적으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대규모 시스템을 운영하는 금융권에서는 체계적인 자동화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위베어소프트의 CertBear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으로, 인증서 자동 수집과 모니터링, 사전 만료 알림, 자동 갱신 기능 등을 통해 기업이 인증서 운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인증서 관리 정책 변화와 보안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했다"며 "CertBear 도입을 통해 인증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 개발 파트너사인 비트윈소프트의 정영섭 대표는 "CertBear는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이라는 글로벌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가 함께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이라며 "이번 흥국화재와의 협력을 계기로 금융권에서도 안정적인 인증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금융권은 인증서 보안과 운영 안정성이 특히 중요한 분야"라며 "흥국화재와의 협력을 통해 CertBear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는 금융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