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지수는 전장 대비 45.89포인트(0.78%) 내린 5826.45로 개장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중동 리스크 재확산에 장 초반 1% 넘게 하락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5.48포인트(1.12%) 내린 5806.8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45.89포인트(0.78%) 내린 5826.45에 개장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61%, 2.32% 하락 중이다.
이는 간밤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비롯한 휴전 합의를 철회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모하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성명을 내고 미국이 이미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반발했다. 다만 미국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은 휴전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480.6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