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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문화재단, 24일 '뮤직 퍼레이드' 개최…'봄날 야외'에서 즐기는 '팝페라'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4-14 10:21

- 4월 24일(금) 오후 4시, 다산성곽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 이순신 장군의 생일을 기념하는 ‘이순신 축제’의 일환으로 선보여

‘뮤직 퍼레이드’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서울 중구문화재단
‘뮤직 퍼레이드’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서울 중구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4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서울 도심 한복판 성곽길에 감미로운 팝페라 선율이 울려 퍼진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다산성곽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뮤직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뮤직 퍼레이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서 음악회, 콘서트, 강연,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형태로 관객과 만나온 이 프로그램은, 이번 무대에서 이순신 축제를 기념해 더욱 특별한 완연한 봄날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의 주인공은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남성 클래식 보컬 앙상블 ‘트루바(Troubard)’다.
출연진_팝페라 그룹 ‘트루바’. (사진제공=서울 중구문화재단
출연진_팝페라 그룹 ‘트루바’. (사진제공=서울 중구문화재단
12세기 프랑스의 음유시인을 뜻하는 '트루바두르(Troubadour)'에서 이름을 딴 이들은 전원 시립예술단 수석단원 출신의 전문 성악가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들은 정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가요, 재즈, 국악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낸다.

'성악계의 이단아'라는 유쾌한 별명처럼, 품격 있는 하모니에 유머러스한 퍼포먼스를 더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트루바의 음악을 중구민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이순신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공연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울시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4매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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