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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회, 유민주(오르간)·신현정(피아노) 듀오 콘서트 '전석 무료' 24일 개최…'이웃과 함께하는 2026년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4'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4-18 18:00

- 오는 4월 24일(금) 낮 12시, 종교교회 3층 대예배실…전석 무료

- 웅장한 파이프오르간과 섬세한 피아노의 이색 앙상블…‘새로운 시선, 새로운 색채’ 주제로 열려

- 바흐부터 리스트까지 명곡을 오르간·피아노 듀오 편곡으로 재해석 ‘눈길’

- 기획자 이영선 오르가니스트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쉼과 휴식, 힐링 전할 것"

'이웃과 함께하는 2026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4' 4월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이웃과 함께하는 2026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4' 4월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활기찬 새봄을 맞아 서울 광화문 한복판, 역사의 숨결이 깃든 장소에서 도심 속 직장인과 이웃들에게 정오의 여유와 진정한 쉼을 선사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는 오는 4월 24일(금) 낮 12시, 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2026년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4'의 4월 무대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시선, 새로운 색채’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오르가니스트 유민주와 피아니스트 신현정이 호흡을 맞춘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피아노 독주로 익숙한 명곡들을 오르간과 피아노 듀오 편성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웅장한 파이프오르간의 깊고 풍부한 음향과 피아노의 섬세하고 다채로운 표현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은 입체적인 울림으로 재탄생한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건반악기가 만들어내는 조화와 대비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의 화려한 오라토리오 <솔로몬> 중 ‘시바 여왕의 도착’으로 포문을 열며, 봄의 생명력을 담은 비발디의 <사계> 중 ‘봄’ 1악장과 평온한 선율이 일품인 바흐의 칸타타 208번 중 ‘양들은 평화로이 풀을 뜯고’가 이어진다.

또한 베토벤의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5중주(Op.16)’ 중 안단테 악장과 드뷔시의 대표작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이 연주되며, 리스트의 정열적인 ‘헝가리안 랩소디 2번’이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오르가니스트 유민주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함부르크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오르가니스트 유민주.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오르가니스트 유민주.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또한 독일 마인츠 국제 오르간 콩쿠르 입상과 룩셈부르크 국제 오르간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이화여대와 계원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신현정은 연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라이프치히 음악대학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성신여대, 제주대, 계원예고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며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신현정.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피아니스트 신현정.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두 연주자는 모두 현재 한신교회의 반주자로 활동하며 전문적인 연주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정오연주회’ 기획을 맡은 종교교회 문화부 이영선 오르가니스트(교회 웨슬리찬양대 반주자)는 “이 연주회는 우리 교회가 오랜 시간 지역 사회와 문화 예술을 나눠온 유서 깊은 전통을 이어받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쉼표를 선물하고자 기획된 무대”라고 말했다.

아울러 “종교의 문턱을 낮추고 열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온전한 힐링과 마음의 평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심 속 문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2026년 종교교회 정오연주회'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2026년도 '이웃과 함께하는 2026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공연 프로그램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2026년도 '이웃과 함께하는 2026 종교교회 정오연주회' 공연 프로그램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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