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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인도네시아 명문 구단 ‘페르시야 자카르타’ 팬 토큰 출시…동남아 Web3 시장 확장

김신 기자 | 입력 : 2026-04-21 16:47

칠리즈, 인도네시아 명문 구단 ‘페르시야 자카르타’ 팬 토큰 출시…동남아 Web3 시장 확장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인도네시아 프로 축구 클럽 페르시야 자카르타(Persija Jakarta)의 공식 팬 토큰을 출시하며 동남아시아 Web3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칠리즈는 21일 페르시야 자카르타와의 협업을 통해 팬 토큰을 공식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연고로 하는 페르시야 자카르타는 오랜 역사와 함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대표적인 명문 구단으로, 이번 합류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팬 인게이지먼트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편입됐다.
칠리즈는 이미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축구 클럽과 협업을 통해 팬 토큰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페르시야 자카르타 토큰 출시는 해당 모델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하는 사례로, 스포츠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참여형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팬 토큰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팬들에게 실질적인 참여 권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유자는 구단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투표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정 이벤트 참여 기회나 독점 혜택, 보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팬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부 거래소를 통해 자유로운 거래도 가능해 자산으로서의 활용성도 갖췄다.

특히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팬 토큰 시장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48개국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팀 및 클럽 기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관련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도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칠리즈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포츠 팬 경험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팬과 구단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글로벌 스포츠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페르시야 자카르타 팬들에게 새로운 참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팬 참여 확대를 통해 스포츠와 Web3의 결합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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