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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4%, 마이크론 5.6% 급등...사상 최고가 경신하며 새 이정표 쓰다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4-28 06:05

엔비디아 시총, 5조2660억달러 돌파...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구글(1.8%)과 테슬라(0.63%)만 상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엔비디아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총도 5조2660달러를 넘어섰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하락했지만 마이크론은 5.6%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대만 TSMC도 0.63%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빅테크주들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8% 오른 것을 비롯해 테슬라도 0.63% 반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27%, 아마존은 1.09% 각 각 떨어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 상승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전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92포인트(-0.13%) 내린 49,167.79에 마감했다.
 빅테크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빅테크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초대형 빅테크를 뜻하는 'M7'(매그니피센트7) 중 5개 기업이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알파벳, MS, 아마존, 메타가 오는 29일 실적을 발표하며, 애플이 다음 날인 30일 실적을 내놓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S&P 500 기업 중 1분기 실적을 내놓은 139개사 중 81%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분석업체 LSEG 집계에 따르면 월가 분석가들은 올해 S&P 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전망치를 이달 초 14.4%에서 16.1%로 상향, 강세장 지속의 주된 동력을 제공했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엑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란발 주요뉴스들이 혼재된 메시지를 지속해 내놓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개별 기업 실적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28~29일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이목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29일)에서 최근 경제 상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어떤 코멘트를 내놓을지에 쏠려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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