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민주당)가 국민의힘 안성시지역위원회의 연이은 공세에 대해 “안성 시민은 네거티브가 아닌 미래 비전을 원한다”며 정책 중심 선거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근거 없는 정치공세와 의혹 부풀리기로는 안성의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지금은 상대를 공격하기보다 안성 발전 전략과 비전, 구체적 계획을 시민들에게 제시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 측의 비판을 ‘흑색선전 네거티브’로 규정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분열과 싸움이 아니라 건강한 미래 전략과 실질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법원 판단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낙인을 찍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가 문제를 제기한 김용 후원회장 인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실용을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실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김용 후원회장은 경험과 영향력이 입증된 인물로 중앙정치와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안성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종합적 판단 끝에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대의 도덕성을 문제 삼기 전에 본인의 전과 기록은 물론 후원회와 선거캠프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이력 전반을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연일 이어지는 네거티브 공격으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쟁과 비방에 매몰되지 않고 시민 삶을 바꾸는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끝으로 “김장연 후보 역시 혐오와 공격이 아닌 실력과 비전으로 안성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입장문 전문
“안성 시민은 네거티브가 아닌 미래 비전을 원합니다”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의 반복되는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정치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김장연 후보는 상대를 공격하기 전에 먼저 본인과 본인 주변부터 돌아보기 바랍니다. 시민들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보다 안성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비전과 실천 계획을 원하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부풀리기와 낙인찍기에만 몰두하는 구태정치로는 안성의 미래를 만들 수 없습니다. 지금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와 미래 전략입니다.
김보라 후보는 이념이 아니라 실용을 우선하는 안성 발전의 실용주의자입니다. 후원회장 인선 역시 특정인의 사법적 논란만을 본 것이 아니라, 중앙 정치와 정책 네트워크 속에서 안성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과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입니다.
특히 김용 전 부원장 관련 사안은 아직 대법원 판단이 남아 있는 사안입니다. 최종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낙인찍기부터 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태도라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시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김장연 후보는 안성을 위해 함께 뛰어줄 중앙 정치권과 경기도 차원의 협력 네트워크를 얼마나 갖추고 있습니까? 안성의 예산과 기업 유치, 교통과 산업 발전을 위해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역량과 인맥이 있습니까?
또한 상대를 향해 도덕성을 운운하기 전에, 본인을 포함한 후원회와 선거캠프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전과 및 이력 전반을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