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HM그룹은 남양주 덕소뉴타운 내 덕소1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HM그룹은 경기 남양주시 덕소1구역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전체 가구 수는 1010가구다. 전용면적은 84~105㎡로 구성한다. 이 가운데 전용 84㎡가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덕소1구역은 덕소뉴타운 안에서도 사업 추진 과정이 길었던 구역으로 꼽힌다. 덕소뉴타운은 약 8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지다. HM그룹은 덕소1구역을 덕소뉴타운의 핵심 사업지로 보고 토지 확보와 사업 구조 정비를 진행했다.
남양주 덕소1구역 조감도/HM그룹
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속도를 냈다. HM그룹은 2024년 12월 부지 매입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 구조를 재정비했다. 2025년 6월 시행자 지정을 마쳤고 같은 해 9월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현재는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HM그룹은 계열사 HM덕소를 통해 사업을 직접 추진한다. 시행 주체를 계열사로 두고 사업 관리와 인허가 절차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올해 12월 분양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지는 경의중앙선과 KTX가 정차하는 덕소역과 가깝다. 주변에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GTX-B 노선 왕숙역, 별내역 8호선 연장, 왕숙지구 9호선 연장 등을 교통 여건 변화 요인으로 제시했다.
HM그룹은 기반 시설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공원과 녹지, 공공도서관 등 생활 기반 시설을 포함해 사업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월문천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도 있다.
HM그룹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덕소뉴타운 입주와 주변 교통망 확충이 진행되면 지역 정주 여건도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