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이 광주시 G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
서로 다른 끼와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은 무대와 경기장, 체험부스를 누비며 자신의 미래를 마음껏 그려냈고 현장은 희망과 도전의 에너지로 가득 찼다.
도는 ‘경기청소년의 날(매년 5월24일)’을 맞아 지난 22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를 표어로 열렸으며, 청소년과 도민 등 50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직접 체험하고, 또래들과 재능을 나누며 미래를 설계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으며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웃음과 함성, 도전의 열기가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빛나는 오늘을 응원했다. ◇꿈과 재능 빛난 청소년들의 무대
행사 메인 프로그램인 기념식은 김일중 아나운서와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김효민 청소년의 공동 진행으로 펼쳐졌다.
특히 ‘2026 경기도 청소년상’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된 청소년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대상은 김포시 솔터고등학교 이태건 학생이 차지했으며 노동부문 강유진, 효행부문 이준, 봉사부문 김선미, 나라사랑부문 황재현, 면학부문 김사랑, 과학기술부문 송예은, 예체능부문 김시연, 개척부문 김태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학업과 봉사, 도전과 성장의 현장에서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됐다.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도 열기를 더했다.
댄스와 보컬 부문 총 28개 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발산했으며 보컬 부문 대상은 동백중학교 김소민 학생, 댄스 부문 대상은 퇴촌청소년문화의집 ‘Like This’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보컬 부문 ‘SB’, 댄스 부문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트윙클’ 팀에게 돌아갔다.
◇AI·드론 체험부터 스포츠까지…미래 향한 도전
행사장에는 문화·진로·행복·도전 등 4개 구역을 중심으로 총 13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AI), 드론 비행, 레이저 서바이벌, 랜덤플레이댄스, 반려동물 CPR 체험 등에 참여하며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의 가능성을 넓혔다.
사전 행사로 열린 숏폼 공모전도 눈길을 끌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꿈 찾는 중입니다’를 비롯해 ‘모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 ‘꿈은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다’ 등 작품들이 대상에 선정되며 청소년들의 진솔한 메시지와 창의성을 보여줬다.
스포츠동아리한마당에서는 풋살·농구·배드민턴 종목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중·고등부 총 41개 팀이 참가해 팀워크와 열정을 선보였으며, 우승팀과 최우수선수들이 탄생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재훈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과 재능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