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강원 정선군이 노후 시설을 보완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높인다.
정선군은 '2026년 산림욕장 보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고한산림욕장과 오음봉산림욕장 일원이다. 두 곳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정선의 산림휴양 공간이다.
북평 오음봉 산림욕장 전망대 전경/정선군
정선군은 이번 사업에 1억8600만원을 투입한다. 탐방로에는 목계단을 설치한다. 자작나무도 추가로 심는다. 보행매트 포장 등 시설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정선군은 공사 기간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고한산림욕장은 사계절마다 다른 경관을 갖춘 휴식 공간이다. 약 850m 길이의 산책로와 전망데크를 갖췄다. 자작나무와 산철쭉이 어우러진 공간도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쉬어 가는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오음봉산림욕장은 주변 관광자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북평면 남평리 벚꽃 가로수길과 나전역, 정선로컬푸드축제 등과 가깝다. 자연과 문화, 먹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형 관광지 성격을 갖는다. 정상에서는 북평면 일대 마을과 골지천을 내려다볼 수 있다.
정선군은 산림욕장 조성 이후 이용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기 점검과 보완 활동을 이어 왔다. 군은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선군 산림과 관계자는 "산림욕장은 군민들의 소중한 일상 속 쉼터이자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보완사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