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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정명근, 민생·교육·교통 현장 누비며 ‘광폭 소통 행보’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5-29 19:28

동탄 교육환경 개선·전세버스 지원·상생교통정책 제시

정 후보, “짧은 선거기간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겠다”

유세현장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선거캠프
유세현장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선거캠프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며 민생·교육·교통·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평균 10건 안팎의 현장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정 후보는 지난 28일 국민총행복정책 협약을 시작으로 반월 신영통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 화성·수원·오산 상생 협약식, 동탄 하우스디더레이크 경로당 방문, 화성 스타트업 데이, 건축사협회 간담회, 민주노총 간담회 등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갔다.

교통과 경제, 노동, 복지, 청년창업 등 시민 삶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으며 생활밀착형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끝까지 현장으로”…시민 접점 넓히는 강행군
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이 짧은 만큼 최대한 많은 시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인사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남은 기간도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화성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은 지금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4년은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특례시를 완성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삶이 더욱 편안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정 후보는 정책 간담회와 생활 현장 방문 비중을 확대하며 ‘소통형 후보’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현안을 세분화해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동탄 학부모 만나 교육환경 개선 약속
동탄신도시 학보모들과의 기념촬영 모습. /선거캠프
동탄신도시 학보모들과의 기념촬영 모습. /선거캠프
정 후보는 29일 동탄신도시 학부모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학교 노후시설 개선과 스쿨버스 운영,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학부모회와 국회의원, 교육청, 화성시가 함께 참여하는 분기별 정례회의를 구성해 학교시설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시설개선 예산 확보와 동탄 스쿨버스 운영 문제는 지속적인 협의 구조가 필요하다”며 협력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영재교육원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도 “현재 수학·과학 중심의 입시 구조에서 벗어나 예체능 분야까지 문호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성화고에 반도체·전자 관련 학과 설치를 적극 건의하고 경기체고 신설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통문화도 경쟁력”…수공예 지원 확대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수공예협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후보는 “예술의전당에서도 수공예 전시를 위한 대관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수공예협회 역시 화성시의 중요한 전통문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드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단순 지원 차원을 넘어 관광·문화 콘텐츠와 연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전세버스 업계와 상생 모델 모색
화성시 전세버스대표자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진후 참석자들과의 기념촬영 모습ㅂ./선거캠프
화성시 전세버스대표자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진후 참석자들과의 기념촬영 모습ㅂ./선거캠프
정 후보는 같은날 화성시 전세버스대표자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업계 경영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정 후보는 “곧 황금해안길이 개통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광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부 구간에 전세버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융건릉과 용주사, 공룡알 화석지, 전곡항, 궁평항, 제부도 등 화성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전세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시티투어를 보강해 시민 편의와 업계 상생이 함께 가능한 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세버스 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사 수급난과 유류비 상승,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등 경영 현실을 호소하며 유류보조금 지원과 공영차고지 확대, 수소버스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화성시 전세버스 업계는 전국 최대 규모인 65개 법인사업체와 1800 대의 차량이 운영 중이며 약 2500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정 후보는 끝으로 “지역경제와 시민 교통 편의를 함께 살릴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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