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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임태희, “교육에는 보수·진보 없어…통합의 경기교육 선택해 달라”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6-02 18:49

“아이들의 미래 앞에 ‘진영 논리’ 설 자리 없다” 강조
도민들에게 투표 참여 호소...‘통합과 미래 교육’ 약속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루보. /임태희 미래교육캠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루보. /임태희 미래교육캠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경기도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교육에는 보수도, 진보도 없다. 오직 통합의 경기교육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날 발표한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치열했던 선거운동 기간 동안 거리에서 만난 도민들의 눈빛과 목소리 속에서 오직 하나의 간절함을 보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반듯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과 교육 현장을 지키는 교사들의 헌신에 보수와 진보라는 색깔이 있을 수 없다”며 “교육은 진영 논리를 넘어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 통합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에 정치 끌어들이지 않겠다”

임 후보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통합의 가치를 거듭 강조했다.
임 후보는 “정치는 때로 진영을 나누고 편을 가를 수 있지만 교육만큼은 아이들을 위해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품이 되어야 한다”며 “상대를 헐뜯고 무너뜨리는 정치를 결코 교육 현장에 끌어들이지 않겠다”고 했다.

또 “오직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바라보며 묵묵히 걸어가겠다”며 “생각이 다르고 정치적 입장이 다르더라도 그것이 진정 아이들과 도민을 위한 길이라면 기꺼이 경청하고 넓게 안겠다”고 다언했다.

그러면서 “갈등과 대립의 담장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는 품격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교육이 분열이 아닌 통합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마지막으로 “내일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잇는 경기교육의 미래를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임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내내 미래교육 강화, 교권 보호,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통합의 경기교육’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왔다.

임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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