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과 히크만주머니 100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임영웅의 36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로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 전달된 히크만주머니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중심정맥관인 히크만 카테터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물품이다. 치료 과정 중 카테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8520만 원에 달하며, 총 14명의 환아를 지원했다.
이들은 히크만주머니 캠페인을 비롯해 마스크 지원 사업과 환아 응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팬클럽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영웅시대 광주전남 관계자는 "임영웅이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과 선한 영향력에 공감하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영웅시대 광주전남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치료 과정에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