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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취임식 대신 정책으로 답한다…“군민과의 약속은 실천으로 증명”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6-17 21:18

취임행사 예산 청년창업 지원에 투입…첫 일정도 민생·청년 현장 행보
전 군수, 군민 통합·현장행정·책임행정 기조로 ‘체감형 군정’ 적극 추진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양평=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군민의 재신임을 받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형식적인 취임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정책과 현장 중심의 민선 9기 출범을 선택했다.

보여주기식 행사보다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군은 내달 1일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별도의 취임행사 대신 ‘민선 9기 정책방향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취임을 기념하는 행사에 머물지 않고 향후 군정 운영의 비전과 핵심 정책, 실행 전략을 군민과 직접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군민 통합과 현장 중심 행정, 그리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책임행정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장으로 향하는 민선 9기, ‘행사보다 실천’

특히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설명하며 민선 9기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취임행사 예산의 활용 방안이다.

전 군수는 취임식에 사용할 예정이던 예산을 청년창업공간 지원 사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재원을 활용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투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 역시 행사장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

전 군수는 정책방향 보고회를 마친 뒤 지역 민생현장과 청년창업공간을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전 군수는 “민선 9기의 출발은 행사가 아닌 군민과의 약속이어야 한다”며 “군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말보다 실천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민생 안정과 청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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