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검단신도시 새 대단지 특별공급 청약에서 전용 59㎡A에 수요가 몰리고 일부 84㎡ 타입은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는 지난 24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22블록 2.41대 1, 23블록 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투시도/포스코이앤씨
22·23블록 특별공급 전체 모집 물량은 1829가구다. 청약에는 4587명이 신청했다. 두 단지 모두 전용 59㎡A 타입에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렸다.
22블록에서는 전용 59㎡A가 228가구 모집에 1259명이 신청해 5.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는 275가구 모집에 553명이 접수해 2.0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9㎡B는 195가구 모집에 280명이 신청해 1.44대 1이었다.
반면 22블록 전용 84㎡B와 84㎡C는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84㎡B는 100가구 모집에 32명, 84㎡C는 100가구 모집에 43명이 신청했다.
23블록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용 59㎡A는 228가구 모집에 1468명이 몰려 6.4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285가구 모집에 628명이 접수해 2.20대 1이었다. 전용 59㎡B는 208가구 모집에 258명이 신청해 1.24대 1을 나타냈다.
23블록 전용 84㎡B와 84㎡C도 미달됐다. 84㎡B는 112가구 모집에 34명, 84㎡C는 98가구 모집에 22명이 신청했다. 같은 84㎡라도 타입별로 수요 차이가 뚜렷하게 갈린 셈이다.
이번 특별공급에서는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신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두 유형 신청은 총 4354건으로 전체 접수 4587건의 약 95%였다. 이 가운데 생애최초 신청 비중은 67.9%로 가장 높았다.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는 인천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26개 동, 전용 59·84㎡, 총 2857가구 규모다. 중앙호수공원 예정부지와 나진포천을 가까이 둔 수변 입지다.
교통 여건은 인천2호선 완정역과 인천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소개됐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은 25일 진행된다. 2순위 청약은 26일이다. 당첨자는 7월3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