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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249억 원 규모 과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수주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7-01 12:42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금호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2249억 원 규모의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과천시 과천동 일대 노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신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처리시설을 새로 조성한다. 금호건설은 40% 지분으로 대표사로 참여한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환경에너지솔루션, 우호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31년이다.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금호건설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금호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처리용량 6만1000t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이 들어선다. 30t 규모 분뇨전처리시설과 75t 규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와 과천주암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하수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후화된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는 목적도 있다.

시설 지하화도 주요 내용이다. 하수처리시설은 지하에 배치하고 상부에는 공원과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환경기초시설을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금호건설 CI
금호건설 CI
금호건설은 하·폐수처리시설과 정수시설 등 환경시설 시공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청라국제도시 공촌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과천 사업까지 따내며 환경 분야 턴키 사업 수주 실적을 추가했다.
금호건설은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환경 분야 기술 개발과 현장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하수처리, 정수, 폐수처리 등 환경 인프라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금호건설이 환경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한 프로젝트"라며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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