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국회 토론회 참석…민자 적격성 조사 신속 통과 공동 대응
"안성철도시대 향한 시민 염원 현실로"…7개 지자체·국회의원과 추진 동력 결집
김보라 안성시장이 13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 토론회에 참석, 안성시빈듸 바람이 담긴 깃발을 흔들고 있다. /안성시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 토론회에 참석해 "수도권 유일의 철도 없는 도시라는 한계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민자 적격성 조사 신속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시장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노선 통과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 소외지역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JTX의 정책적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진행 중인 민자 적격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인·화성·광주·진천·청주 등 노선 통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국회의원까지 500여명이 함께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
기념촬영 모습. /안성시
◇"철도는 도시 경쟁력…안성의 미래를 바꿀 전환점"
토론회에서는 경부축 철도망의 포화와 수도권 남부 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교통 전문가, 언론인, 시민들이 참여해 JTX의 정책적 효과와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서울 잠실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4.4㎞의 JTX가 구축되면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이 형성되고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기업 투자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 시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안성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는 한계를 반드시 극복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성철도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철도 유치 총력전
윤종군 국회의원도 "JTX는 안성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철도사업을 앞당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국회 토론회를 계기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 말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는 등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안성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안성철도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