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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콘, 휴마시스 지분 추가 취득...지분율 10.8% 확보 예정

김신 기자 | 입력 : 2026-07-13 18:40

올해 두 번째 장내매수

사진제공=인콘
사진제공=인콘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코스닥 상장법인 인콘이 계열회사인 휴마시스의 보통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추가 확보하며 지분 구조 조정에 나선다.

인콘이 지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제출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에 따르면, 인콘은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휴마시스 보통주 88만 8,888주를 장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인콘의 현재 휴마시스 보유 주식 수는 보통주 177만 7,110주로, 발행주식 총수 대비 7.20%의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다. 예정된 장내 매수가 완료되면 인콘의 총보유 주식 수는 266만 5,998주로 증가하며, 최종 지분율은 10.80%로 확대된다.

인콘 측은 공식 공시를 통해 이번 지분 취득의 목적이 '추가 취득을 통한 유의적인 영향력 강화'에 있다고 명시했다. 이는 단순 자산 투자를 넘어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인콘의 이번 휴마시스 지분 매입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행되는 장내 매수 조치다. 인콘은 앞서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의 기간 동안 장내에서 휴마시스 보통주 92만 6,192주를 약 37억 5,000만 원 규모로 취득하며 지분을 확대한 이력이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대주주 및 주요 주주가 주식 거래 계획을 사전에 공시하고 규정된 일정에 맞추어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는 시장과의 소통 투명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기업의 중장기적인 지배구조 리스크를 완화하는 장치로 평가된다.

IB업계 관계자는 "주요 주주가 공개적으로 장내매수 계획을 밝히고 실제 지분을 확대하는 것은 기업 가치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며 "휴마시스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결속력과 경영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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