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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 2000억 지원…“회생 마중물 기대”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7-16 16:24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문이 닫혀있다./연합뉴스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문이 닫혀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에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파산 위기에 처한 홈플러스는 이를 바탕으로 법윈에 즉시항고를 제기해 회생절차 재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16일 메리츠금융 3사(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는 이사회를 열고 오랜 논의와 숙고 끝에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 보증을 조건으로 2000억원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우선시하는 금융사로서 추가 1000억원 지원은 고심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이번 필수 자금 지원이 회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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