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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테라스 키친, À la minute 철학 담아 시그니처 메뉴 선봬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7-21 12:00

라이브 다이닝직화 갈비·장어덮밥·홍콩식 포크 구성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테라스 키친'이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라이브 다이닝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더 테라스 키친이 'À la minute(알 라 미닛)' 철학을 바탕으로 한 대표 메뉴 3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À la minute는 음식을 주문이 들어온 직후부터 조리해 가장 맛있는 순간에 내놓겠다는 조리 원칙이다.
더테라스키친 시그니처 메뉴/그랜드하얏트서울
더테라스키친 시그니처 메뉴/그랜드하얏트서울
대표 메뉴는 TTK 시그니처 갈비, TTK 시그니처 참숯 장어구이 덮밥, BBQ 차슈와 홍콩식 크리스피 포크 세 가지다. 시그니처 갈비는 두께 2cm 이상의 LA 프라임 갈비를 주문 직후 직화로 구워낸다. 높은 화력에서 빠르게 표면을 익혀 불향을 입히면서도 육즙을 가두는 방식으로 호텔 측은 호텔 다이닝에서 직화 갈비를 시그니처로 내세운 사례는 드문 편이라고 설명했다.

참숯 장어구이 덮밥 역시 주문과 동시에 장어를 굽는다. 참숯에서 피어오르는 은은한 향이 장어 특유의 부드러운 살결과 어우러지도록 조리한다. BBQ 차슈와 홍콩식 크리스피 포크는 한 접시 안에 부드러운 차슈와 바삭한 크리스피 포크를 함께 담아 대비되는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 메뉴는 한식, 일식, 중식 등 각기 다른 미식 문화를 배경에 두고 있지만 '가장 맛있는 순간에 제공한다'는 하나의 원칙으로 연결된다. 더 테라스 키친은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돼 셰프가 불 앞에서 조리하는 과정과 직화에서 피어오르는 향까지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다. 음식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시간 자체를 다이닝 경험의 일부로 끌어들이겠다는 것이 이 레스토랑의 운영 방향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이브 키친과 À la minute 철학을 바탕으로 셰프의 기술과 신선한 식재료를 결합한 시그니처 메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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