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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GH 사장, 내부통제 강화·전세피해 지원 추진…"청렴경영과 주거안전 모두 높인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21 20:01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2026년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제시

31개 시·군 전세피해 담당자 설명회···지원제도·현장 대응 역량 ↑

"기관 간 협력 확대해 청렴경영과 피해자 보호 체계 더욱 공고히"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모습. /GH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모습. /GH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내부통제 강화와 전세사기 피해 지원체계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공공기관 청렴경영과 도민 주거안전 강화에 나섰다.

GH는 21일 수원 본사에서 김용진 사장 주재로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열고 윤리경영 실천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사적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내부통제는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경영 목표를 투명하게 달성하기 위해 업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는 조직 운영 시스템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법무와 기획, 총무, 인사, 재무, 건설기술, 홍보 등 주요 부서 관리자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내부통제는 직원 보호하는 안전망"
워크숍 1부에서는 한국내부통제연구원 문호승 원장이 '내부통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문 원장은 공공기관 내부통제의 최신 동향과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실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진단하며 임직원 개개인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부서 간 장벽을 허무는 합동 토론과 소통 피드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내부통제 프로세스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내부통제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예상치 못한 리스크에 억울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현업 부서의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시키고 전사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2026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모습. /GH
설명회 모습. /GH
◇전세사기 피해 지원도 강화…31개 시·군 협력 확대

같은날 GH가 수탁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는 수원시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도내 31개 시·군 전세사기 피해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법과 확대된 지원제도를 현장 담당자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피해자 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정된 제도에는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을 국가가 보장하는 최소보장제와 최소보장금을 먼저 지급한 뒤 정산하는 '선지급·후정산' 방식 등이 포함돼 피해자 보호가 한층 강화됐다.

설명회에는 경기도와 시·군 담당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사업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절차와 긴급생계비·이주비 지원, 긴급관리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으며, HUG는 소송대리와 경·공매 지원, 금융지원 제도를, LH는 피해주택 매입과 주거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 사장은 "지원제도가 확대된 만큼 현장 담당자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며 "피해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대응역량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는 시·군 담당자 교육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권리구제 법률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모두 4차례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6월 용인과 7월 수원에 이어 오는 9월 부천, 10월 안산에서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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