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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본격 가동…“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지원”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22 08:54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추진…고속·시외버스·연안여객 수송력 강화
상황실 운영·교통안전 점검 강화…관광지 '교통 혼잡 최소화'에 최선

인천터미널 모습. /인천시
인천터미널 모습. /인천시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2026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와 출퇴근 통행 감소 등 계절적 교통수요 변화를 반영해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은 수송력을 확대하고 이용객이 감소하는 교통수단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영종·용유와 강화, 옹진 등 주요 관광지 방문객 증가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특별교통대책 기간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18만6838명으로 평시 하루 평균 19만64명보다 약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지 교통수요 맞춤형 대응···수송력 확대 안전관리 강화

이에 따라 고속버스는 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해 2회를 증회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차량 3대를 투입해 3회를 추가 운행한다.

연안여객선도 선박 2척을 추가 배치해 7회를 증회 운항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지역별 이용 수요를 반영해 감차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인천도시철도는 평시 운행체계를 유지해 안정적인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운수업체와 협력해 버스와 택시, 도시철도 등 교통수단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추진한다.

또한 주요 관광지의 교통질서 확립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관계기관과 함께 강화해 휴가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수단별 운행 현황과 주요 관광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인천경찰청과 군·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교통사고와 같은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은 “교통수요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수송체계 운영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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